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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보일, 바지가 또… ‘남대문’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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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오디션 스타 수잔 보일(48)이 또 한번 바지 지퍼를 올리는 것을 깜빡해 굴욕을 당했다.

보일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바지 지퍼가 열린지 모르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축구 관람에 나섰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날 열린 함부르크 대 켄트의 경기에 초대된 보일은 6만 여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붉은색 자켓에 검은색 바지를 매치한 그녀는 바지의 지퍼가 반쯤 내려간지도 모르고 그녀는 밝은 미소로 환대에 화답했고 퇴장할 때까지도 이를 깨닫지 못했다.

그녀가 단정하지 못한 차림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그녀는 바지 지퍼를 올리지 않은 채 외출을 나섰다가 웃음을 준 바 있다.

이 같은 모습을 본 그녀의 팬들은 보일의 실수에 오히려 반색했다. 스타덤에 오른 뒤 점차 수더분한 외모를 잃는 그녀에게서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했다는 것.

실제로 보일은 다음달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얼굴과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여 순수한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은 바 있다.

한편 보일의 새 앨범은 발매가 한 달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주문만으로 아마존 등 주요 음악 사이트의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지금 추세라면 발매와 동시에 무난히 발라드차트 정상을 차지할 거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22일 축구 관람 당시(왼쪽), 지난 5월 외출할 당시(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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