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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출시된 ‘맥주리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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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힌트를 얻은 ’맥주리그’가 멕시코에서 등장해 화제다.

축구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낸 ‘맥주리그’는 이름 그대로 축구를 주제로 한 시리즈 상품.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유명클럽이나 전설적인 선수들을 기념하는 맥주다.

최근 선보인 맥주리그 1호 제품은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디에고 마라도나를 기념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된 ‘마라도 10’이다. 맥주에는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의 유니폼 디자인을 배경으로 ‘마라도’라는 이름과 현역 시절 그의 배번이었던 ‘10’번을 선명하게 인쇄한 스티커가 붙어 있다.

’마라도 10’은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 맥주축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멕시코 현지 언론은 “실체가 있으면서 맑은 맛을 가진 맥주”라면서 “손색 없는 아르헨티나의 고급 맥주의 맛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맛은 고급이지만 가격엔 부담이 없다. 1병에 11페소, 한화로는 900원 정도다.

’마라도 10’ 맥주를 내놓은 청년기업은 앞으로 축구를 테마로 한 맥주를 계속 출시할 예정.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테마로 계속 맥주를 만들어낼 예정으로 이미 상품기획은 끝났지만 상표를 등록 중이기 때문에 지금은 모델이 누구인지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동업을 하고 있는 청년들은 “맥주를 만들어 팔아 남는 이익을 축구 팬들과 나눌 것”이라면서 “특히 낙후되고 소득이 낮은 사람이 많이 사는 지방에 축구학교를 개설하는 등 축구를 보급하는 데 번 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에세시 코뮤니케이션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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