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에어백+안전벨트’ 합쳐진 ‘에어백 벨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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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사인 ‘포드’가 세계 최초로 안전벨트와 에어백을 하나로 합친 ‘팽창형 안전벨트’를 개발했다.

이 안전벨트는 에어백과 같은 원리로,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가 에어백과 에어벨트를 주관하는 장치에 신호를 보낸다. 곧장 핸들과 자동차 옆면에 부착된 에어백 뿐 아니라 에어벨트에도 가스가 주입돼 부풀어 오른다.

포드사의 엔지니어인 스리니 교수(Srini Sundararajan)는 “현재 자동차 안전장치 중 생명을 구하는 것은 에어백과 안전벨트 단 두 가지”라면서 “이것의 조합은 엄청난 이점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넓은 벨트와 에어백은 자동차가 충돌할 때 탑승자의 가슴을 보호할 뿐 아니라 목과 머리도 함께 보호한다.”면서 “특히 어른보다 운동신경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훨씬 안전한 장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사는 일반 에어백이 뜨거운 가스를 주입해 부푸는 것과 반대로 차가운 가스를 쓰는 기술을 적용해 보다 안전성을 높였다.

한 관계자는 “아직 가격을 밝힐 수 없지만 기술비용이 상당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 에어백 벨트는 기본사양이 아닌 옵션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드사는 ‘에어백 안전벨트’는 2011년형 익스플로러 SUV에 탑재할 예정이다.

사진=coate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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