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뛰어넘는 노출 패션을 즐기는 가수 레이디 가가(23)가 크리스마스를 20일 여 앞두고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선보였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가가는 지난 5일 밤 (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메이페어 호텔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독특한 의상을 입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가가는 ‘미니멀 의상’ 마니아 답게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호텔 앞에서 기다린 남성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날 가가는 살구색 속옷에 망사스타킹만 신은 채 속이 훤히 비치는 라텍스 소재의 파워숄더 코트를 덧입었다. 여기에 사슴뿔을 연상하게 하는 장식이 가득한 흰색 모자를 써 크리스마스 컨셉을 강조했다.
더 선은 “루돌프로부터 영감을 얻은 듯한 차림이었으며 파파라치의 시선을 즐기는 듯 코트를 벗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고 전했다.
가가는 지난달 4일에도 속옷이 훤히 비치는 검은색 레이스 드레스 차림으로 외출에 나섰다가 포착된 바 있으며 지난 6월 방한했을 당시에도 검은색 시스루 점프수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달 13일 공개된 신곡 ‘배드 로맨스’(Bad Romance)에서 가가는 반신 누드를 선보여 노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