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인 100인’ 중 1위를 차지했다.
레이디 가가는 올해 월드 투어 콘서트 ‘몬스터’를 통해서만 총 9,000만달러(약 975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지난 6년간 4차례나 1위 자리를 지켰던 오프라 윈프리가 차지했다. 윈프리는 작년 한해에만 무려 2억 9,000만달러(약 3,150억원)를 벌어들였다.
포브스는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시 수입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성, 미디어의 노출 등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특히 레이디 가가의 경우 지난 15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트위터 팔로워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 보다도 2백만이나 팔로워가 많은 수치.
3위는 캐나다 아이돌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오른 비버는 지난해에만 5300만달러(572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레이디 가가에 이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960만명)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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