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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러스 “졸리,아이 그렇게 키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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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언니, 그러지 마세요.”

미국 하이틴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선배인 안젤리나 졸리와 마돈나의 ‘엄마 역할’에 일침을 가했다.

마일리는 최근 아일랜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엄마’의 역할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자 “졸리나 마돈나의 육아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하는 것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졸리와 마돈나는 종종 아이들과 함께 언론에 노출돼 왔다. 두 ‘스타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유명 잡지의 표지 모델로도 나서기도 했다.

마일리는 “아이들은 그 상황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지 않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대중에게 노출될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전에도 그는 어려서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자란 스스로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아역 스타를 꿈꾸는 10대들에게 신중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연예매체로 인터뷰 내용을 접한 팬들 사이에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하는 엄마들의 상황을 겪어보지 않아서 하는 말”이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일부는 “할리우드 엄마들의 잘못을 지적한 당연한 비판”이라며 옹호했다.

한편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미국 최고의 아이돌로 자리잡은 마일리는 국내 팬들에겐 1년 수입이 화제가 되면서 ‘250억 소녀’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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