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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女가 안전운전의 최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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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여성, 운전에 방해된다.”

멋진 풍광이나 날아드는 새떼보다 매력적인 여성이 차량 운전자의 신경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는 조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취리히 보험사는 영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전을 방해하는 시각적인 요소를 조사해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력적인 여성이 위험 요소 1순위로 꼽혔고 역사 유적이 2위, 뛰어난 경치가 3위로 뒤를 이었다.

‘베컴 언더웨어 광고’로 대표된 섹시 광고판도 9번째로 선정돼 성적인 요소들에 운전자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는 위험성을 암시했다. ‘멋진 남성’도 8위로 조사됐다.

새떼와 예술품이 각각 4위와 5위에 선정됐고 슈퍼카(6위)와 쇼윈도 진열품(7위) 등도 위험요소로 꼽혔다. 선정된 10가지 중 거리 그래피티가 마지막 위험 요소로 언급됐다.

취리히 보험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과”라며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운전자들이 멋진 ‘볼 것’들을 지날 때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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