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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2’, 개봉 첫주 160만.. “스크린 가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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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아이언맨2’가 개봉 첫 주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936개 스크린에서 136만 82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누적관객은 160만 8185명으로 기록됐다.

‘아이언맨2’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3일 만인 5월 1일에 1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아이언맨2’가 처음이라 영화 관계자들은 “스크린 비수기가 끝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아이언맨2’의 초반 흥행 기세는 지난 2008년 개봉했던 ‘아이언맨’ 전편보다 조금 더 빠르다. 이런 여세를 몰아간다면, ‘이아언맨2’는 전편이 기록한 최종 관객 430만을 넘어서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황정민과 차승원, 백성현 주연의 사극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차지했다. ‘왕의 남자’를 만든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라는 장점을 가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같은 기간 38만 4471명(누적관객 51만 1607명)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는 엄정화 주연의 ‘베스트셀러’가 오르며 총 누적관객 78만 4457명을 기록했다. 또 박진희, 김해숙 주연의 ‘친정엄마’와 산드라 블록의 ‘블라인드 사이드’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영화 ‘아이언맨2’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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