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중인 제리 리(74)가 40여 년간 한 번도 시승하지 않은 채 지하실에 ‘고이 모셔둔’ 이 자동차는 제임스 본드와 팬들의 ‘워너비 자동차’였다.
제이 리가 1969년 1만2000달러(약 1473만원)에 구입한 이 차에는 영화에 등장한 것처럼 다양하고 신기한 장치들이 장착돼 있다.
접이식 방탄 스크린과 승객이 밖으로 튀어나갈 수 있는 좌석, 기관총과 번호판 교체 장치, 레이더 등은 실제 영화 속 제임스 본드가 된 느낌을 갖게 한다.
최근 제리 리가 범죄예방 캠페인 비용을 조달하려고 경매에 내놓았고, 경매 주최측은 최소 579만 달러, 우리 돈으로 649억 원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영화에 실제로 등장한 본드카가 경매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낙찰가가 더 오를지 모른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제임스 본드의 애스턴 마틴 자동차는 10월 27일 런던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매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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