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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브라, “프랑스 축구, 상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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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캡틴’ 파트리스 에브라가 멕시코 전 패배에 큰 상처를 받았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각) 플로콰네 피터 모카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A조 2차전 멕시코 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브라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는 상태다. 화가난다. 프랑스가 축구 약소국이 된 듯 한 느낌에 상처를 받았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이번 패배를 ‘거대한 대참사’로 표현하며 “어떻게 동점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추가 실점이 우리를 죽였다.”고 덧붙였다.

에브라는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팀이 아니다. 이기지 못하면 좋은 팀이 아니지 않은가”라면서 “우리는 서로 문제점에 대해 대화하겠지만 언론에 알리지는 않겠다.”고 말해 팀 내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프랑스는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긴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16강 진출이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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