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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주인공 아빠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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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MBC 특별기획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네 번째 이야기 ‘아빠의 집으로’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공형진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캐주얼 차림에 환한 웃음을 띤 채 서울 여의도 녹음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현기 PD 등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이하 ‘사랑’) 제작진과 인사를 나눈 뒤 따뜻함이 묻어나는 음성으로 녹음작업을 마쳤다.

공형진의 목소리를 입힌 ‘아빠의 집으로’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5살 때 할머니에게 맡겨진 가은이와 할머니의 이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가은이 아빠를 화자로 한 공형진의 내레이션이 돋보일 전망이다.

공형진은 이날 녹음을 마친 직후 “많은 분들이 ‘사랑’ 내레이션을 하면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면서 왔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슬픈 이야기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가은이가 할머니와 영원히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아빠와 함께 자주 찾아가면 할머니도 기뻐하실 거다. 가은이가 아빠와 함께 살면서 더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다큐멘터리 속 주인공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방송 5년째를 맞은 ‘사랑’의 마지막 이야기 ‘아빠의 집으로’는 오는 25일 밤 10시 5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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