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성경험 있는 英10대 18% 임신 경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영국의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임신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교육부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관계를 맺은 경험이 있는 18세 미만 소녀 중 18%가 한 번 이상 임신을 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성관계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18%는 2번 임신을 했다고 털어놨으며 3번 임신 경험이 있는 10대 소녀도 3%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가 청소년 성경험 실태를 조사한 이 연구는 18세 미만 소녀 1만 4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변인 놀먼 웰스는 “10대 소녀들의 임신이 심각한 수준임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임신을 한 뒤 40.6%는 낳아 기르고 있다고 답했으며 36% 낙태시술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 중등교육자격 검정시험(GCSE)의 성적이 낮을수록 가정 형편이 가난할수록 18세 이전 임신 경험이 있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 빈곤층과 열등생을 교육하는 사회적인 장치가 절박한 것으로 보인다.

놀먼 웰스 대변인은 “어린 나이에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임신을 하는 건 아기나 산모에게 재앙이다. 10대 임신을 막으려면 올바른 성교육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