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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목 일직선 ‘도도한 닭’ 中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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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인지 닭인지…”

고개를 수그리고 모이를 먹는 일반 닭과 달리 고개를 꼿꼿하게 세우고 도도한 자세를 즐기는 닭이 등장해 화제다.

중국 장수성에서 발견된 이 암탉은 마치 발레를 하는 듯 목을 쭉 빼고 허리를 바로 편 채 마당을 배회한다.

특히 다리를 엑스(X)자로 꼰 채 서 있는 모습은 마치 모델을 보는 듯한 착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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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때부터 전혀 다른 걸음걸이와 ‘포즈’를 보인 이 암탉은 다 자란 현재까지도 이를 고치지 않은 채 유지하고 있다.

암탉의 주인은 “단순히 걸음걸이가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잘 날지 못하는 병이 있었다.”면서 “다른 닭들은 담장이나 낮은 지붕에 올라가 쉬거나 우는 것을 잘 하는데, 이 닭은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해 땅바닥에 누워 지내기 일쑤”라고 말했다.

꼿꼿하게 걸어다니는 모습이 펭귄 같다고 해서 ‘펭귄닭’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 닭은 인근에서 스타동물이 돼 연일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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