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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친필편지 공개…여전한 입담에 ‘강심장’ 포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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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현재 군복무중인 상황임에도 불구, 방송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이 함께 복무한 붐의 근황을 전한 것.

압권은 양세형을 통해 ‘강심장’ 식구들에게 전달된 친필편지. 방송에서 공개된 붐의 편지 내용은 이랬다.

“‘강심장’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 일병 이민호입니다. 국민 MC 강호동 선배님, 국민 MC계의 어린왕자 승기, 국민 개그우먼 김효진 선배님, 국민 아이돌 특아카데미 친구들, 국민… 김영철 선배. 강호동 선배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보며 많은 장병들이 웃습니다. 꼭 건강하세요. 그래야 제대하고 저 끌어주실 수 있잖아요. 아프더라도 저 제대하고 아프세요. 그땐 몰랐었습니다. 소녀시대가 동료가 아닌 사람이 아닌 신이라는 것을...”

붐의 친필편지가 읽혀 내려가는 동안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 되어갔다. 여전한 입담과 재치가 군복무중인 병사가 맞는지 의문스러울 정도. ‘소녀시대’ 언급 대목에선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끔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붐이 개념이 없어서 군대에서 ‘개붐’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사연도 아울러 공개돼 또한번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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