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여사장과 하루 3번 포옹” 근로조건 내건 회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출근 인사는 반드시 포옹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부드러운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하루 세번 사장과의 포옹을 근로조건으로 내건 독특한 회사가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한 취업사이트에 올라서 취업 준비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회사가 내건 근로조건은 다른 회사와 대부분 비슷하다. 단, 직원들이 반드시 출근할 때, 점심시간 혹은 퇴근할 때 사장과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해야 한다는 점을 빼면 말이다.

젊은 여사장답게 톡톡 튀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복지혜택”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그러나 실제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의 반응은 그리 뜨겁지만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 아침 8시30분부터 9시까지 등 사장이 회사 문에서 직원들을 포옹으로 맞는데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것.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포옹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또 3초 이상 껴안지 않으면 50위안(약 8000원)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 등 강제성이 있는 탓에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우리 회사의 ‘포옹 정책’은 감정적인 교류를 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서양에서는 포옹이 하나의 인사이고 예의다. 어색해 하는 직원들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남편과 친엄마, 옆방에서 성관계”…여배우의 기구한 가정사
  • 현직 女경찰관, 다른 여성 성폭행하며 ‘이 말’ 건네 충격
  • 생선으로 만든 콘돔?…중국 여성들의 ‘고약한’ 피임 방법 모
  • “트럼프 포기 안 했나” 美 ‘마하6 전자기 포’ 다시 쐈다
  • “큰 가슴 때문에”…‘R컵 브래지어’ 쓰는 20대 여성 사연
  • “목 졸려 숨진 성착취 피해 소녀들?”…엡스타인 ‘비밀 목장
  • “‘초록색 모유’ 나왔다”…30대 女, 수유 중 깜짝 놀란
  • “한국 사드까지 뺐는데”…미 5함대 본부 피격, 방공망 ‘탄
  • “女간호사들 집단 성폭행 후 강제 결혼”…이란 혁명수비대의
  • 유유히 호르무즈 통과하는 초대형 유조선 발견…정체 알고 보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