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옥스퍼드셔의 키드링턴에 사는 이 남성은 식품·잡화 판매점인 테스코에서 ‘호비스 베스트 오브 보스’ 빵을 샀으며, 끔찍한 발견을 할 때까지 이미 몇 조각의 빵을 먹었다고.
그는 “매우 기분이 나쁘다. 환경위생 담당 직원이 ‘쥐 꼬리가 없어졌다.’라고 말했을 땐 정말 최악이었다. 우리가 이것을 이미 먹었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남성의 가족에게 다행히 아픈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식품 관계자는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유감을 표했다이 식품회사 측은 런던 남부의 미쳄 지역의 기준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지 3000만원 상당의 벌금형 만을 받았다.
사진=BBC 뉴스 방송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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