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예산 마련위해 ‘女속옷 판매’까지 나선 英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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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으로 4조원이 넘는 예산 삭감을 앞둔 영국 경찰 측이 온라인을 통해 여성 속옷을 팔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에이븐 & 서머싯’ 경찰지구대가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분실 또는 도난품 중 여성 속옷을 판매 품목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분실 또는 도난 물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범블비 옥션’에 여성 속옷 중 레이스 달린 브래지어와 끈 팬티 등이 판매 목록으로 올라왔다.

이들 물건 중 일부는 범죄 사건의 증거 자료로 압수됐던 물건으로 법정 절차가 끝난 이후 3개월 이내에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으면 찾아갈 수 없다.

한편 이 경매 사이트에는 여성 속옷 뿐만 아니라 전자 현미경, 스쿠터, 정원용 사슴 조각상 2점 등이 판매목록에 올라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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