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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공식사과, ‘혼자 된’ 탕웨이 “추억주지 못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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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자신 때문에 홀로 레드카펫을 밟은 중국배우 탕웨이에게 공식사과했다.

현빈은 지난 8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된 후 다음날 열린 영화 ‘만추’ 기자회견에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탕웨이와 조우했다.

탕웨이는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홀로 참석한 것과 관련해 현빈에게 “내게 할 말이 없느냐?”고 운을 뗐다.

그러자 현빈은 “오늘 새벽 5시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급하게 부산으로 내려왔다”고 사정을 밝힌 후 “탕웨이의 첫 번째 부산영화제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 현빈은 탕웨이와의 호흡을 맞췄던 일화를 소개하며 “한국여배우들과 호흡할 때처럼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하지만 눈과 입, 행동으로 탕웨이와 호흡했다. 덕분에 기존 멜로와는 다른 작품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만추’는 한국의 거장감독 이만희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남편을 살해한 후 감옥에 수감됐던 여자가 7년 만에 외출을 허락 받는다. 때마침 도망 중인 남자를 우연히 만나 미국 시애틀에서 3일 동안 나누는 시한부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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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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