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아뿔사!”…순간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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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안약과 순간접착제를 보관하는 병은 그 모양새가 비슷해 착각하기 쉽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에서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KSAZ TV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년 전 백내장 수술을 했던 이름가르트 홈은 안약을 넣다가 눈이 불탈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 그녀는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닫고 즉시 물로 씻으려 했지만 눈꺼풀이 붙어버렸다.

이는 그녀가 눈에 ‘순간’ 접착제를 넣었던 것으로, 병원에 도착해서야 수술을 통해 눈을 뜰 수 있었다고.

한편 한국에서도 순간접착제 안전사고 중 눈에 내용물이 들어가는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힌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순간접착제를 사용할 때는 개봉 전 노즐을 가볍게 두드려 내용물을 용기 아랫부분으로 떨어뜨린 다음 얼굴 반대편에서 핀 등으로 구멍을 뚫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시에는 내용물이 눈 등에 튈 수 있으므로 얼굴에서 되도록 멀리해야 하며, 보관할때는 안약과 함께 두지 말고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장소에 둬야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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