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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에 10㎏ 감량했다가 급사한 여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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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에 10㎏을 감량했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루시 프린스(36)는 살을 빼기 위해 저칼로리 음료로 끼니를 대신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지속해왔다.

그러다 최근 자신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에서 근무시간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결국 숨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지난 6월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약 102.5㎏이었지만, 사망한 한 달 뒤 몸무게는 92.5㎏. 수 십 킬로그램을 감량하는 요즘 다이어트 시장에서 10㎏은 큰 수치가 아니지만, 그녀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저혈압을 앓고 있었던데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칼륨의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떨어지는 증상을 겪었다.

부검을 실시한 데이비드 그린 박사는 “결과 심장의 염증과 칼륨부족 등의 증상이 죽음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반인의 칼륨 수치는 3.5~5정도인데, 루시는 고작 2.4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륨 수치가 이렇게 낮아진 원인에 대해서는 다시 조사를 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심장에 이미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이 같은 증상을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린스의 엄마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딸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에서는 질병을 일으킬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었다.”면서 “항상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주위를 즐겁게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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