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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엽던 아이들이…” 해리포터 주역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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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원작으로 전 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역들이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해 1년 여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21)와 루퍼트 그린트(22)·엠마 왓슨(20)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리브스덴 스튜디오 인수 기념 파티에 밝은 표정으로 참석했다.

세 사람의 만남은 ‘해리포터’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지난해 여름이후 1년 여 만에 성사됐다. 그러나 9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들은 친형제처럼 우정을 나눠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영화 속 모습 보다 몰라보게 성장한 외모도 눈길을 모았다.

이날 ‘헤르미온느’ 역으로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보였던 왓슨은 이날 한쪽 어깨를 드러낸 도발적인 드레스로 멋을 내 여인의 향기를 풍겼고, 편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두 남자 배우 역시 턱수염이 듬성듬성 나고 체격도 건장해져 영화 속 소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는 이들을 젊은 갑부로 만들었다. 왓슨은 지난해 영화로 3000만 달러(한화 약 330억원)을 벌어들여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고, 루퍼트 그린트 역시 140억원 이상의 재산을 모았다. ‘해리포터’ 래드클리프의 재산은 4500만달러(506억원)으로, 영국 윌리엄 왕자와 해리왕자보다 더 재산이 많다.

사진=위부터 최근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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