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구해주세요”…미국판 ‘개벽이’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한때 벽에 난 구멍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개의 사진이 ‘개벽이’라 불리며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에서 유행한 적이 있다. 당시의 개벽이는 보신탕의 제물이 되어 안타까움을 남긴바 있는데 미국에 ‘개벽이’가 등장해 화제다.

미국 KTLA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판 개벽이는 27일 오전(현지시간) 로스 앤젤레스의 한 가정집 벽에서 발견됐다. 레블(Rebel)이라고 불리는 8개월 된 독일산 셰퍼드가 그만 45cm되는 구멍에 머리가 끼인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집주인의 친구에게 목격된 것.

집주인이 없어서 그 친구는 혼자 레블의 머리를 빼내려다 실패하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동물보호국에 도움을 청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제임스 허프만과 동료는 도착하자마자 레블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바 다행히 숨도 고르게 쉬고 있었다.

허프만은 벽을 부수지 않아도 머리를 빼낼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을 확인했다. 레블의 귀를 바싹 붙이고 벽 양쪽에서 레블의 몸을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1시간 만에 레블의 머리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허프만은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어떻게 그 구멍에 끼였을까?” 라고 생각했다며, “구조과정에서 레블도 우리가 자신을 구하는 줄 안듯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다.”고 말했다.

사진=KTLA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