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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아니에요” 키 60㎝ ‘엄지공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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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야? 사람이야?”

인형만큼 작은 몸집으로 사는 3세 여자아이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아비라는 소녀는 태어난 지 6개월이 될 때까지만 자랐을 뿐, 이후로는 성장이 멈췄다.

현재 몸무게 6㎏, 키는 61㎝에 불과한 아비의 병명은 러셀실버증후군, 이 증후군은 몸의 한쪽 부분의 이상발달, 저체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증후군으로, 10만명 중 한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병이다.

아비의 엄마는 “아이가 자라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매우 절망했다. 남들만큼 자라기를 희망했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밝은 성격을 가졌다는 아비의 특기는 숨바꼭질. 몸집이 워낙 작아 소파 밑이나 서랍장 사이에 숨으면 가족들 모두 아비를 찾느라 한바탕 애를 먹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보다 조금 더 큰 몸집의 아비는 ‘엄지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위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고 있다.

부모는 “비록 몸은 작지만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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