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자궁내·외 동시 임신 여성…의료계 깜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동시에 자궁 외 임신과 정상 임신을 한 중국 여성의 사례가 알려져 의료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중국 신시스바오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에 사는 25세의 샤오링은 최근 임신 3개월에 또 한번 자궁 외 임신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달 전, 이미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지만 극심한 복통을 느끼고 쓰러진 그녀는 검사 결과 왼쪽 나팔관 부근에서 또 하나의 수정란이 발견됐다.

자궁내외복수임신 사례는 중국 내에서도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샤오링이 자궁 내 첫 번째 아이를 임신한 뒤 맺은 성관계로 둘째 아이가 자궁 외 임신이 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샤오링을 진찰한 광둥성 부인보건원 전문의 뤄시핑 박사는 “인공수정 등으로 자궁내외복수임신이 되는 케이스는 여럿 있었지만, 자연임신으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1만명 중 3명 정도 뿐”이라면서 “자궁 외 임신이라면 아이를 출산할 수도 있지만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샤오링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태아 중 한명을 포기하기로 하고 자궁외 임신 된 수정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성폭행 당하는 여성 수감자들 비명 끊이지 않았다”…이란의
  • “제발 밖에서 하지 마!”…관광객들이 바닷속에서 음란행위,
  • “여자친구가 설득”…고환 제거 결정한 20대 남성, 이유 알
  • “너무 편해서 안 끌린다?”…오래된 연인 성욕 사라지는 진짜
  • ‘초면’ 남녀, 비행기 좌석에서 사랑 나누다 적발 후 체포…
  • “트럭 위 대포”라더니…800대 팔린 카이사르, K-9 독주
  • 키스 한 번 만으로도…‘키스병’ 진단 받은 18세 소녀 사례
  • 美 여성들 사이 번진 ‘정자 파티’…“내 아이 아빠는 프로필
  • “이스라엘군이 개 이용해 성적 학대”…美 NYT 보도가 충격
  • “독일제보다 낫다?”…캐나다 60조 잠수함전 뒤흔든 KSS-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