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5억 줄께”…80세 외국인, 한국女에 공개 구혼

작성 2011.03.22 00:00 ㅣ 수정 2011.03.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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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자산을 가진 호주의 한 80세 사업가가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공개구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결혼정보회사 유비스클럽은 “해외 및 국내서도 명성이 잘 알려진 수백억대 자산을 가진 외국인 사업가 A씨(80·남)가 공개 구혼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A씨에 대해 “부인과는 오래전 사별한 상태로 한국과 사업을 하면서 한국을 매우 사랑하게 됐고 남은 인생을 한국여성과 재혼하여 여행 등을 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어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공개구혼을 통해 결혼하게 되는 여성에게는 현금 10억원과 15억원 상당의 자기 소유 주택을 준다는 약속을 변호사를 통해 공증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A씨가 만나길 원하는 이성상은 나이나 학력의 제한은 없으며 약간의 영어 의사소통이 되고 여성스런 이미지에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22일부터 1개월 동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자가 될 여성후보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 뒤, A씨와 의논한 끝에 만남 상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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