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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09m’ 세계서 가장 큰 축구 응원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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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프로축구팀 팬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응원용 팀기를 만들어 화제다.

우루과이의 인기 프로팀 페냐롤 팬들이 제작해 최근 경기에서 공개된 기의 크기는 길이 309m, 폭 50m로 면적은 1만5000㎡가 넘는다.

길이만큼 무게도 엄청나 1880㎏에 달하는 기를 운반하는 데만 350명 이상이 투입됐다. 기는 12일(현지시간)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페냐롤 선수입장에 때맞춰 활짝 펼쳐지면서 관중석 절반을 덮었다.

현지 언론은 “아직 공인된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게 확실하다.”며 “엄청난 크기의 초대형 자이언트 기가 펼쳐지자 상대팀 응원석에서조차 탄성이 터졌다.”고 전했다.

기를 제작한 건 페냐로를 사랑하는 일단의 열성 팬들이다. 꼬박 4개월 작업 끝에 초대형 응원용 기가 완성됐다. 3만55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900만원이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에 참여한 팬들은 경품이 걸린 추첨권을 판매하고 유니폼을 만들어 팔아 제작비를 마련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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