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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0억원’ 짜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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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00만위안(한화 약 50억원)을 호가하는 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중국 푸젠성에서는 티베트 원산의 대형견 ‘티베탄 마스티프’(중국명 짱아오)의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무려 한화 50억원을 호가하는 ‘짱아오’(사진 오른쪽)를 비롯 16억원 짜리 5마리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는 10년 전부터 짱아오의 인기가 계속돼 그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초기에는 수천만원 정도의 몸값을 자랑했으나 최근에는 그 희소성과 더불어 1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짱아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제애견협회 컨넬클럽이 짱아오를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개’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한 중국 석탄업계 거물은 약 17억원에 11개월 된 티베탄 마스티프를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짱아오가 이렇게 높은 몸값에 거래되는 이유는 그 희소성과 더불어 특이한 외양과 성격 때문.

짱아오는 황금빛 갈기는 물론이고 성격까지 사자를 닮아 ‘사자견’이라고도 불린다. 또 죽을 때까지 한 명의 주인 만을 섬기고 늑대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개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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