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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만들어 10억 번 ‘비아그라 제왕’ 철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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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를 만들어 10억 이상을 번 ‘비아그라의 제왕’이 결국 쇠고랑을 찼다.

마누엘 칼벨로라는 이름의 37세 남자가 미국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고 벨기에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벨기에 하셀트 출신인 그는 중미 코스타리카에 가짜 비아그라 생산공장을 차려놓고 인터넷을 통해 약을 판매했다.

이렇게 만든 가짜 비아그라를 팔아 2005년부터 그가 벌어들인 돈은 무려 120만 달러(약 13억 달러)에 이른다. 벨기에 언론은 가짜 비아그라를 만들어 떼돈을 번 그를 ‘비아그라의 제왕’이라고 불렀다.

그는 인터넷사이트를 만들어 가짜 비아그라를 선전하면서 필리핀 군도에 전화박스를 설치, 주문을 받았다. 생산은 코스타리카, 주문은 필리핀에서 받는 다국적 기업(?)을 운영한 셈이다.

미국에서 붙잡힌 그는 캔사스에서 재판에 회부됐다. 그는 형량을 줄이려는 듯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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