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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쓰지마”…마라도나, 中게임업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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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함부로 쓰지마!”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1)가 중국의 포털사이트 시나닷컴(新浪)과 게임회사 디주청(第九城)을 초상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문제가 된 것은 축구 온라인 게임 러쉬추추(熱血球球). 마라도나는 “해당 온라인 게임이 내 얼굴과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며 2000만위안(한화 3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러나 해당 게임회사 측도 황당하다는 입장.

게임회사 디주청은 “작년 마라도나의 매니저라는 사람과 초상권 비용으로 25만달러(한화 2억 7천만원)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또 “아마도 마라도나의 주변 인물이 계약금을 가로챈 것 같다. 현재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의 클럽 알 와슬의 사령탑에 오를 예정인 마라도나는 최근 “FIFA 수뇌부는 멍청한 공룡집단” 이라며 “축구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최대 축구조직의 수장을 맡을 수 있느냐.”며 독설을 퍼부어 화제에 올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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