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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을 위한 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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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서 헤어스프레이까지. 몸에 뿌리는 분무형 상품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현대 사회지만, 입안으로 뿌려서 먹는 에어로졸 음료까지 등장해 화제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의 1일자 인터넷판에 실린 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음료회사 브리트빅 사는 이달중 스프레이 스타일의 음료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터보 탱고’라는 상표로 출고될 이 음료는 브리트빅 사 40여명의 연구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으로, 주로 10대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까지 마시는 청량음료인 탱고의 매출액을 15.1% 늘린 바 있는 브리트빅 사는 이제 분무형 음료인 터보 탱고의 출시를 계기로 유럽 음료시장에서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똑바로 당신의 입안으로 뿌려넣으라’라는 광고카피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가격은 350㎖ 페트병 한개당 1.60파운드로 책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발한 음료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 않다. 일각에선 음료를 마시기 위해 누워있던 소파에서 일어나거나, 심지어 고개를 젖히기조차 싫어하는 몹시 게으른 사람을 위한 음료하는 비아냥도 제기된다.

사진= 데일리 메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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