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언스 일반

가위바위보 게임시 무승부가 잘 나는 이유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무승부가 잘 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UCL 인지과학 연구팀 토마스 쿡 박사는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는 자동 모방(automatic imitation)에 의해 가위바위보 게임 시 무승부가 잘 나온다.”고 밝혔다.

자동 모방은 상대방의 움직임을 무의식 중에 흉내내는 사람의 성질로 한마디로 가위바위보 게임시 상대방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한다는 것.

연구팀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피실험자 45명을 대상으로 1, 2라운드에 걸쳐 모두 눈을 가린 상태와 상대쪽 만 눈을 가린 상태로 게임을 실시했다.

그 결과 두명 다 눈을 가린 상태에서 비길 확률은 33.3%가 나온 반면 한명만 눈을 가린 상태에서의 무승부 확률은 36.3%로 증가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순식간에 상대방을 따라할 수 있을까?

토마스 쿡 박사는 “인간에게는 밀러뉴런이라고 하는 신경세포가 있는데 반응하는 시간이 200밀리세컨드에서 400밀리세컨드(1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 라며 “사람은 가위바위보시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모방해 같은 것을 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결과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시 피실험자가 가장 많이 낸 것은 가위(34.4%), 보(33.3%), 바위(32.4%) 순이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조기 성관계, 여성에게 좋다”…대통령 망언에 전 국민 발칵
  • 女관광객 습격해 성폭행…동행男 물에 던져 숨지게 한 일당 사
  • “스님 두고 여자들 몸싸움”…4명과 관계 의혹에 태국 발칵
  • “한국 제품 사지 말자”…동남아 ‘연대 불매’ 확산, #SE
  • 1만명 몰린 日 알몸축제…압사 공포 속 3명 의식불명
  • 푸틴 헬기 400억 원어치, 드론 한방에 ‘후두두’…“러 본
  • ‘세계에서 가장 선명한 UFO 동영상’ 콜롬비아 정부 입장
  • 짝 잃고 초고속으로 은하 질주하는 별 발견
  • ‘가장 예쁜 범죄자’의 가면 벗겨보니…“한 달에 400회 성
  • 중국이 미국을 이겼다…“핵잠수함 더 많이 건조, 단 심각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