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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4개 국어하는 학생 모인 초등학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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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4개의 국어를 하는 학생들이 모인 초등학교가 있다?

월드컵 참가국보다 많은 다양한 나라 출신의 학생들이 모인 영국의 한 초등학교가 화제에 올랐다.

영국 남동부 서리주에 위치한 세이트 매튜 초등학교에는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온 학생들로 가득하다.

이 학교의 학생수는 모두 477명으로 이중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은 178명이나 된다. 이 학생들의 모국어도 다양하다. 아랍어, 아프카니스탄어, 가봉어, 필리핀어, 나이지리아어 등 총 44개.      

학교 측은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위해 속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비영어권 학생들을 위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을 붙여 개인과외도 하고 있다.  

영국 교육당국에서 실시한 이 학교의 학력평가는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수준인 평균으로 특히 작문과 수학이 낮게 평가됐다.

그러나 수학과 작문 같은 일반 수업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교육도 크다는 것이 학교 선생님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수석교사 자넷 라이트푸트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고 말하지만 이같은 차이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많은 나라에서 온 학생들로 인해 생생하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모두가 나눠 가질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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