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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2000리터…세계에서 가장 큰 모히토

작성 2011.08.15 00:00 ㅣ 수정 2011.08.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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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 세계 최대의 모히토가 만들어져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의 레스토랑&바 라테라스가 특별히 제작한 초대형 컵을 모히토로 가득 채워 기네스기록을 세웠다고 벨기에 통신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컵의 크기는 높이 2m, 지름 1.6m. 컵을 가득 채우기 위해 라테라스는 모히토 2011리터를 만들었다.

주최 측은 기네스 공인을 받은 뒤 모히토를 1잔에 5유로에 판매했다.


모히토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즐긴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칵테일이다. 쿠바의 전통 음료로 럼, 라임, 민트 잎, 설탕, 탄산수 5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다.

사진=hesta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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