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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뱀파이어다!”…美 강도男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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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남의 집에 침입해 여성의 목을 물은 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은 뱀파이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MSNBC 뉴스는 지난13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미국 텍사스 주 갤버스턴에 사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여성의 집에 침입한 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영화 속 뱀파이어와는 다르게 여성의 아파트 문을 발로 박차고 들어왔다. 그는 여성의 목을 잡고 마치 흡혈귀처럼 목을 물어 피를 빨려는 듯이 달려들었다.

이 남성에게 복도로 끌려 나오던 여성은 간신히 손아귀에서 벗어나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몇 분 후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박스형 속옷만을 입고 있는 이 남성을 체포했다. 신원조회결과 이 남성은 올해 19살의 라일리 벤슬리.

경찰의 조사과정에서 그는 일관되게 자신은 뱀파이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무단침입 강도혐의를 물어 체포한 상황으로 정신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공포에 휩싸인 피해여성은 다행히 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사진=MSNBC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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