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차안 애정행각 中커플, 황천길 문턱서 ‘구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의 중년 커플이 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하마터면 황천길에 나란히 오를 뻔한 아찔한 장면이 인터넷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남부 후난성 창사에 사는 40대 남녀는 최근 한 건물 옥상 주차장에 세운 차 안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18m 아래로 떨어질 뻔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이 사고는 두 사람이 에어컨을 작동하려고 시동을 걸어둔 게 화근이 됐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다가 실수로 후진기어를 작동시켰고, 눈 깜짝할 사이 자동차는 외벽난간을 뚫고 차체가 반쯤이나 튀어나가 있었던 것.

차량에 타고 있던 43세 하오 씨와 여자 친구 탕 씨는 겁에 질린 채 비명을 질렀고, 이 소리를 듣고 몰려든 행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목격자 후이 옌 우는 “비명을 듣고 달려갔을 때 차 안에 남녀가 겁에 질린 채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면서 “행인 여러 명이 달려들어 자동차를 붙잡았고 남녀는 조심스럽게 차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황천길 문턱에서 목숨을 구한 이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살려줘서 고맙다.”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은 중국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졌으며 네티즌들은 “애정행각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데 크게 공감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