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NASA 뺨 치는’ 아마추어가 찍은 우주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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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울고 가겠네.”

최근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놀랄만큼 선명한 우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데 성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0일 보도했다.

엔지니어로 일하는 데미안 피치는 웨스트서섹스 주에 있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지난 10년 간 태양계 전반을 관찰하고 이를 촬영해왔다.

그는 1만 파운드에 달하는 고성능 장비 등을 이용했으며, 그 결과 목성, 태양의 흑점 폭발, 달의 크레이터 등을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사진을 홈페이지 또는 우주사진대회 등에 응모했고, 이를 본 사람들은 미우주항공국(NASA)이나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가 포착한 사진들 보다 더욱 생생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0년에는 전 세계인이 참가하는 ‘올해의 천문학 사진가’ 대회에 참가한 그는 아름답고 선명한 목성의 사진을 출품, 영국 참가자 중 유일하게 상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피치는 “많은 행성들은 지구처럼 날씨에 따라 패턴이 다양하다. 이것들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드라마틱한 일”이라면서 “고성능 카메라 뿐 아니라 소형 장비로도 아름다운 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멀티비츠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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