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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탄산음료 자주먹는 청소년은 폭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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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를 자주 먹는 10대들이 더 공격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사라 솔닉 연구팀은 최근 “1주일에 5캔 이상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청소년은 무기를 휴대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솔닉 연구팀은 청소년과 탄산음료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보스턴에 거주하는 14세~18세 청소년 1,8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연구팀은 1주일에 4캔 이하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청소년은 ‘낮음’으로 5캔 이상을 마시는 청소년은 ‘높음’으로 평가했다.      

또 작년에 총이나 칼들을 휴대하거나 동료, 가족, 친구 등에게 폭력을 행사 한 적이 있는가를 설문 대상자들에게 물었다.

조사결과 탄산음료를 자주(높음) 마시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낮음) 사람에 비해 9~15%정도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청소년은 데이트 파트너에게 폭력을 행사한 비율(15~27%), 동료에 대한 폭력 비율(35~58%)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 보다 높았다.

사라 솔닉 교수는 “탄산음료를 많이 마셔서 이들의 성향이 공격적이 됐는지 단정할 수는 없다.” 면서도 “탄산음료와 폭력사이의 연관성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는 청소년들에게 탄산음료를 권장하는 것은 잘못된 짓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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