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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 ‘미국판 도가니’ 사건에 트윗 실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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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미 무어(48)의 남편이자 80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애쉬튼 커쳐(33)가 트위터상의 말 실수로 결국 트위터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커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패터노가 해고됐다고? 팬으로서 유감스럽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같은 트윗에 팬들은 분노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미식축구팀 감독인 조 패터노(85)가 최근 파문이 커진 ‘미국판 도가니’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  

미국을 충격에 빠트린 이 사건은 패터노 감독 휘하에 있던 전직 수비코치 제리 샌더스키(67)가 지난 15년 동안 8명의 10대 소년들을 성폭행한 사건이다. 특히 패터노 감독은 이를 사전에 알고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

결국 대학측은 사태의 엄중함을 감안해 패터노 감독을 즉각 해임했다.   

이같은 트윗에 비난의 글들이 쇄도하자 커쳐는 결국 자신이 쓴글을 삭제하고 새 글을 남겼다. 커쳐는 “미성년자에게 행하는 성적학대를 반대하는 사람으로서 피해를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의 실언이 야기한 혼란이 수습될 때 까지 트위터 활동을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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