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멕시코에서 실제 좀비로 착각할 만큼 리얼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좀비행진’ 세계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멕시코시티에는 저마다 기이한 좀비 분장을 한 사람 1만여명이 모여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누더기 옷과 선명한 핏자국, 각종 도구들을 이용해 좀비를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10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까지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은 ‘가짜 신체’ 도구. 피로 물든 팔다리를 물어뜯는 사람들의 모습은 수많은 카메라 세례를 불러 모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최 측은 “최근 멕시코에서는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와 TV드라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관심을 입증하듯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결국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 기록은 지난 2010년 미국 애즈베리 파크에 모인 좀비 4093명의 행진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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