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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서명 담긴 애플 창업계약서 ‘무려 18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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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설립 당시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공동창업자 3명이 서명한 계약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무려 159만 달러(한화 18억원)에 낙찰됐다.

1976년 작성된 이 계약서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각각 주식 45%, 그리고 고문으로 참여한 로널드 웨인이 주식 10%를 소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계약서가 화제가 된 것은 웨인이 계약 며칠 후 이 주식을 단돈 800달러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처분했기 때문. 이 지분을 현재 애플 주가로 환산하면 무려 20억 달러(약 2조 3000억원)에 달한다.

경매를 담당한 소더비사는 “시스너로스의 CEO 에두아르도 시스너로스가 치열하게 경합한 6명 중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는 최초 7만 달러(한화 8100만원)로 개시됐으며 예상 가격에 무려 10배에 해당되는 거액으로 새주인을 찾게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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