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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숨기려 아파트 창문으로 애인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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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을 아파트 창문으로 집어던진 남자가수가 경찰에 체포됐다.

유부남인 남자는 부인이 여행 중인 틈을 타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였다가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애인을 공중으로 날려버렸다.

알베르토란 이름의 아르헨티나 전통음악그룹 보컬리스트가 애인과 함께 있다 당황해 저지른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가수는 19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23살 된 애인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남자는 유부남이지만 부인은 여행 중이었다.

한창 두 사람이 분위기를 내고 있는 순간 갑자기 아파트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났다. 연락도 없이 부인이 일정을 앞당겨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아파트에 들어섰다. 부인은 다음 날 돌아올 예정이었다.

불륜 현장을 들키게 된 남자는 당황한 끝에 곁에 있던 여자를 번쩍 들어 창문 밖으로 내던졌다.

반라 상태로 아파트 2층에서 떨어진 여자는 바지 주머니 속에 있던 휴대전화로 긴급구조를 요청, 병원으로 실려갔다. 여자는 전신에 타박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자애인이 부인에게 들키지 않으려 나를 집어던졌다.”는 여자의 진술을 받고 남자가수를 긴급 체포했다. 남자는 그러나 “애인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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