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맨유 루니, 가족과 몰래 외식한 죄로 3억 6000만원 벌금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밤에 몰래 나가 가족들과 외식한 값이 무려 3억 6000만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웨인 루니(26)가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몰래 가족들과 외식한 것이 적발돼 1주일치의 주급에 해당되는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원)를 물게됐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루니를 비롯해 조니 에반스와 대런 깁슨에게 1주일치 주급에 해당되는 벌금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위건과의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몰래 외출해 가족동반 저녁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모임에서 이들은 과음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음날 훈련에서 눈에 띄게 몸이 무겁자 퍼거슨 감독의 눈을 피해가지 못한 것.

퍼거슨 감독은 이들에게 불호령을 내렸으며 지난달 31일 블랙번 전 엔트리도 제외시켰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최하위 블랙번에게 2대 3으로 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퍼거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은 항상 최고의 몸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루니는 다음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대 경비원,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산업재해 인정”
  • 마치 최근 침몰한 듯…100년 전 수심 400m에 수장된 美
  • 시신이 눈을 ‘번쩍’…관에서 ‘되살아난’ 여성, 아수라장 된
  •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 푸틴의 ‘쇼’에 전 세계가 속았다…“대규모 공세 준비 정황
  •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 “어른들이 미안해”…10살 성폭행 피해 소녀, 4시간 병원
  • 미성년자 강간범 석방한 법원, 황당 이유…“피해자와 결혼 약
  • (영상) 푸틴, 피눈물 흘릴 듯…‘2700억짜리’ 러軍의 가
  • “중국이 고구려 지배, 결정적 증거 찾았다” 주장…우리 정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