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아동복 광고에 실수로 ‘누드 남성’ 등장 ‘망신살’

작성 2012.01.05 00:00 ㅣ 수정 2012.01.05 15:0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프랑스 최대 통신판매 업체인 ‘라흐두뜨’(La Redoute)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동복 판매 광고에 ’성인용 사진’(?)을 내보내 톡톡한 망신을 당했다. 

라흐두뜨는 최근 웹사이트에 어린이 4명이 해변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아동용 티셔츠 판매용 홍보 사진을 내보냈다.

문제는 4명의 어린이 뒤에 멀리 숨겨져(?)있는 한 성인 남성의 모습. 이 남성은 누드 상태로 적나라하게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고 있었다. 이 사진 속 누드 남성을 관리자가 파악하지 못하고 그대로 웹사이트에 올린 것.

그러나 사진 속 누드 남성을 트위터 사용자들이 찾아냈고 이 사진은 트위터를 타고 세계 곳곳으로 퍼졌다. 급기야 실수를 눈치 챈 회사 측은 부랴부랴 사진을 수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라흐두뜨는 페이스북에 “사진 게재상의 실수를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본의 아니게(?) 홍보모델이 된 사진 속 남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