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아들 취업하면 신장 기증” 伊여성 공개 약속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58세 된 이탈리아의 여성이 자식에게 일자리를 달라며 장기기증을 약속하고 나섰다. 엽기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스토리는 라나시오네 등 현지 언론에 최근 소개됐다.

엔리카 마스트리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38살 된 아들의 취업을 조건으로 신장 기증을 공개 약속했다.

처음엔 이름과 성을 공개하지 않고 신장기증을 공개 제안했던 이 여성은 생각을 바꿔 실명을 공개하고 약속을 지키겠다며 아들의 취업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8살 자식을 둔 아들이 실업자 신세로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들에게 웃음을 찾아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선 이유에 대해 “장기 중에서 떼어내도 괜찮은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은혜를 갚을 수단이 신장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들은 대학에서 통번역을 전공한 전문 통역사다. 4개 국어에 능통한 그는 전공을 살려 일을 하다 경제위기로 실직한 뒤 방황을 시작했다.

실직 후 잠시 한 호텔에 취직했지만 다시 해고된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짧은 치마가 문제?”…골프장서 불붙은 복장 논쟁, SNS
  •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 “공장 안에서 동시에 찍혔다”…北 미사일, 무슨 일이 벌어졌
  • 한 끼 200만 원 쓰던 SNS ‘금수저’, 정체는 지인 2
  • 직원 한 명당 21억 원 파격…업계 보상 기준 뒤집은 오픈A
  • KO패 유튜버는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 美 항공모함에 치명타?…中 최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YJ-20
  • 기름때를 비닐 봉지로 해결? 中 ‘기적의 세탁법’ 논란
  • ‘3만원’ 안 내려고…韓 남성 “돈 없어!” 일본 술집서 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