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가 6.8kg, 열량 1만 8000칼로리로 한끼에 1주일치 권장 칼로리를 모두 해결할 만큼 이름처럼 짐승급 버거다.
들어가는 재료의 양도 입이 딱 벌어지는 수준이다. 3.1kg의 쇠고기와 베이컨 및 치즈 9조각을 주재료로 건강(?)을 위해 3개의 토마토와 양상추도 듬뿍 들어가 있다.
가격은 40파운드(약 7만원)로 이번주 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레스토랑 업주인 바스 헤로도투는 “인터넷을 뒤져 이 버거의 레시피를 만들었다.” 면서 “굶주린 미식가들에게는 최고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단골고객들에게 이 버거를 먹어보라고 연락을 했다. 한자리에서 다 먹어치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