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에 따르면 그 물체는 지난 18일 밤 11시 30분께 하늘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다음 날 아침 발견됐다.
일부 매체에서는 그 미확인 물체가 무게 90kg 정도에 폭 2~3m 정도의 거대한 실린더 형태이며 우주선 잔해나 탄도 미사일의 연료통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 그 물체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재질은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러시아연방우주청은 소유권을 부인하며 “그 물체가 로켓이나 우주선 잔해는 아니지만, 최종 판단은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아스팩 통신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