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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퀸’보다 군인 될래…19세 개념女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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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퀸의 영광보다 조국을 위해 싸우길 원해 자진 입대한 19세 소녀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NBC 11 뉴스 등의 보도를 따르면 미군의 브리아나 굿(19) 일병은 지난 ‘2010 미스 틴 아메리카’ 선발대회 도중 입대를 결정했다.

지난 1월부터 통신 및 기계 전문 보직을 발령받아 현재 중동 국가인 카타르에 주둔 중인 굿 일병은 “1년 이상은 중동에 머물 것”이라면서 “앞으로 17~18년간은 군에서 복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 일병은 지난 미스 틴 아메리카 대회 참가 중 2주 만에 미군 입대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굿 일병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는 군에 지원할 여성을 필요로 한다.”면서 오히려 미국 여성들의 입대를 독려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9월 말까지 7만 6,694명의 여성이 입대했다. 이는 전 군 병력의 13.6%.

그러나 미국 여성 역시 대다수의 나라처럼 입대에 제약이 따른다. 최근 미 국방부는 여군 보직을 1만 4000개 이상으로 늘렸다지만 여전히 전투 보직은 제외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굿 일병과 그녀의 가족은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한다면서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친인 헤더 굿은 “딸이 원하는 것(전투 보병)을 할 수 없어 화가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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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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