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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들어간 초콜릿으로 8살 딸 살해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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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이 들어간 초콜릿을 먹여 딸을 살해한 엄마가 법정에 선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사는 베로니카 시렐라(31)가 8살 딸인 줄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출석했다. 

시렐라는 지난해 7월 땅콩이 들어간 초콜릿을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딸에게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그러나 딸을 살해한 엄마의 사연이 알려지자 동정 여론도 일고 있다. 딸이 중증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다는 점과 딸을 살해한 직후 엄마 시렐라 역시 약물 복용 후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기 때문.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서 시렐라는 “내가 지옥에 가더라고 딸에게는 더 나은 삶을 주고 싶다.”고 적었다.

법정에 출두한 시렐라는 “뇌성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줄리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항변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현지검찰은 그러나 딸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고의적으로 살해한 혐의를 들어 2급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할 방침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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