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홈런왕 베이브 루스 유니폼 ‘무려 51억원’ 낙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유니폼이 우리돈으로 무려 51억원에 낙찰됐다.

캘리포니아의 SCP옥션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루스가 1920년대 입었던 뉴욕 양키스의 상의 유니폼이 44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유니폼은 회색 바탕으로 가슴에는 파란색으로 ‘뉴욕’(NEW YORK)이라고 씌여있으며 안쪽에는 ‘Ruth, G.H.’라는 루스의 친필 이니셜이 적혀있다.  

이번 낙찰가는 스포츠 관련 기념품으로 나온 것 중 최고가다. 기존 기록은 농구 창시자인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쓴 최초의 규정집이 지난 2010년 소더비 경매에 나와 430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SCP옥션 회장 데이비드 쾰러는 “베이브 루스가 ‘왕’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면서 “또 다시 역사를 쓰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브 루스(1895-1948)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통산 2,503게임에 출전해 714개의 홈런, 2,056개의 포볼, 2,211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추천! 인기기사
  • 병원서 강간·살해된 여성 의사, 생식기에 고문 흔적…동료 3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땅 밖으로 ‘묘한 것’이 나왔다…2m 길이 ‘매머드 상아’
  • ‘전설의 아틀란티스’ 발견?…수백만 년 전 ‘잃어버린 섬’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