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과 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버지는 장난으로 아이를 세탁기 안에 넣고 문을 닫았으나 문이 닫힘과 동시에 자동으로 세탁기는 작동되고 말았다.
아이를 꺼내려는 부모의 애타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세탁기 안에서 세탁물처럼 빙빙 돌아가는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그대로 촬영되어 충격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르면서 문을 열려고 했으나 끝내 열리지 않았던 것.
수분이 지난 후 관리 직원이 출동하고 자동 장치 전원을 내린 후에야 겨우 아이를 꺼낼 수 있었다.
현재 유튜브 동영상은 조회 수가 6백만 회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다행히 이 사고를 당한 아이는 가벼운 부상 이외에는 다른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에 대한 무지와 잠시의 방심이 부른 이 사고는 부모들의 아이에 대한 더욱 많은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